※스포일러 합니다.
꽃은 춤추고 바람은 노래한다 리뷰
사랑 하나만 보고 적대 가문 사람과 결혼한 에르셀라.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인생계획이 틀어지자 현실을 외면한다. 그러다 죽고, 회귀하고, 늦게나마 현실을 마주보고 더 나은 삶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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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문장이다. 저 문장이 3권쯤 나와서 당황했다. 5권이나 6권에서 나올 줄 알았지. 뒷내용은 여타 선결혼 후연애 로맨스와 비슷하다. 적당히 흥미진진한 갈등 자립 화목한 가정.
제목인 저 아름다운 문장 때문에 3권 이후의 내용이 아들을 위해 남편을 덤 삼아 가정을 꾸리는 내용처럼 보인다. 아들에 대한 사랑을 중심으로 이렇게 긴 책을 쓸 수 있다니. 엄마 아닌 사람으로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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