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셋팅 레이디 리뷰
※스포일러 합니다.
탐라에서 추천받은 작품. '흔한 로판과는 다르다'고. 여주가 도끼 살인마로 시작하는 게 남다르고 문체가 묵직하다. 그래도 결국 로맨스다. 사랑을 곁들인 이야기라기보다는 사랑으로 완성되는 이야기. 나랑은 안 맞았다. 여태 탐라픽 중에 만족스러웠던 건 전독시 뿐이군. 전독시는 건졌으니까 가치있다.
세계관이 독특하다. 처녀 밝히는 변태 신의 희생양으로 태어나 삶을 반복하는 이야기. 진정한 사랑을 꿈꾸던 주인공이 결국 원하는 결말을 얻게 되었으니 축하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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