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/자취생의 삶

사회초년생 소비관리

낑깡9 2021. 10. 2. 17:52

작성자: 1년차
대상자: 월 400, 대출o, 자취x
※투자 할 줄 모름

취준생일 때 월 50 쓰면 넉넉하다 못해 호화롭지만, 취업해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월 100을 써도 과하다는 감각이 안 들 수 있다. 소비 규모를 줄이는 건 괴롭지만 늘리지 않는 건 손쉽기 때문에 미리미리 잡아야 한다.

목표: 통장에 월급이 스쳐 지나가고 (구)용돈과 같은 금액만 남기기.

우선순위
1. 청약통장
2. 빚 갚기
3. 적금통장
(4. 투자)

첫월급, 둘째 달

○주택청약종합저축: 10만원 자동이체
○상상인 저축은행 파킹통장: 100만원(비상금, 1000만원 될 때까지 월 100+씩)
○생활비통장: 100만원, 체크카드 연결
○기타: 감사표시용, 빚 갚기
※이자율 더 높은 파킹통장은 알아서 찾아 볼 것.
※비상금은 월세 보증금을 기준삼은 것. 본인 사정에 따라 +-할 것. 최소 3개월치 생활비(이직 및 해고 대비).
※생활비통장≠급여통장

셋째 달

○청약(자동)
○비상금(수동)
○생활비 규모 줄이기. 지난 두 달간 70, 80 썼다 → 생활비 80으로 책정(자동이체). 나머지 빚 갚기.

빚 갚은 후 & 비상금 달성

자동이체 이후 급여통장에 남은 돈이 n×100만원 + a
→ 적금통장 n+1개 만들어 자동이체

ex) 이번 달엔 150 남았고, 다음 달부턴 250 남을 것 같다.
→ 적금통장 3개 개설, 이번달엔 50씩 넣고, 다음 달부턴 이체금액 변경해서 100, 100, 50 넣는다.
(이번 달에 2개 만들고 다음 달에 1개 추가해도 되는데, 만기일 똑같은 게 편하더라)

Q&A(기타)

Q. 신용카드
A. 소비통제가 된 후 만들 것.
→빚 다 갚고
→이후 체크카드를 6개월 이상 사용하고
→'딱히 의식하지 않았는데 지난 3개월간 사용한 금액이 비슷비슷하다' 할 때.

Q. 자취 시작
A. 자질구레하게 나가는 돈이 있어서 첫 2달은 생활비에 여유를 둘 것. 월세는 급여통장 자동이체.

Q. 생활비가 남는다
A. 플렉스용 비자금 통장을 만드는 것을 추천.(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라든가) 아껴보겠다고 그 돈 저축했다가 나중에 사고 싶은 게 생겨서 비상금 깨는 것보다 낫다. 옷이랑 전자제품은 비자금으로 사기.

Q. 생활비가 모자란다
A. 본인의 소비를 되돌아봅시다. 첫 두 달에 그동안 사고 싶었던 것도 사고, 사회생활 할 때 필요한 것도 샀을 텐데 평상시에 그보다 넘치면 반성해야 함.
취업 당시에 예상하지 못했던 꼭 필요한 지출이라면 적금을 줄이든지 알아서 하길 바람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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